당뇨병에 좋은 과일이 있다? 이걸 먹어야 합니다.

과연 당뇨병 환자도 과일을 먹어도 될까요? 오늘은 당뇨병 환자가 과일을 고를 때 봐야 하는 기준과 추천 과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당뇨에 좋은 과일 고르는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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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병 환자가 먹어도 되는, 그리고 당뇨에 좋은 과일을 고르기 위해 알아두면 좋은 기준이 3가지 있습니다.

 

 

1. 당지수

 당 지수는 식품을 먹었을 때 혈당이 얼마나 빨리, 얼마나 높이 올리는 지를 알려주는 수치입니다. 당 지수가 높을수록 더 빨리, 더 높이 혈당을 올리므로 당뇨에 좋지 않고, 반대로 당 지수가 낮을수록 당을 천천히 흡수시켜 혈당을 낮춰줍니다. 당 지수가 70 이상이라면 높은 편에 속하는 것으로 피하는 것이 좋고, 50 이하는 낮은 편에 속하므로 챙겨 먹는 것이 좋습니다.

 

 

 

 

 

2. 당 부하지수

 당 부하지수란 식사할 때 먹는 탄수화물 양과 탄수화물 흡수 속도 2가지를 고려하여 혈당을 예측하는 수치입니다. 당부하지수가 높을수록 탄수화물 흡수 속도가 빨라져 당 생성 속도가 높아지므로 당뇨에 좋지 않습니다. 당부하지수는 20 이상이 높으면, 10 이하가 낮은 편에 속합니다. 

 

3. 브릭스

브릭스란 과일 당도를 수치로 나타낸 개념으로, 과일이 얼마나 달콤한 지를 알려주는 수치입니다. 브릭스가 높을수록 달달한 과일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단 과일일수록 당뇨에 좋지 않고, 덜 단 과일일수록 당뇨에 괜찮을 거라고 생각하는 게 바로 이 브릭수 지수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브릭스가 높을수록 당 지수와 당 부하지수가 높아 당뇨에 좋지 않을까요? 브릭스가 높다고 해서 항상 당 지수나 당 부하지수가 높은 것은 아닙니다. 어떤 과일은 단맛이 나지만 당 지수가 낮을 수도 있고, 반대로 단맛은 안 나지만 이외로 당 지수가 높은 과일들도 있습니다.

 

 

 

2. 당뇨에 좋은 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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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에 좋은 과일을 선택할 수 있는 세 가지 기준을 통해 당뇨병 환자가 먹어도 되는 과일을 알아봅시다.

 

 

사과

당 지수(GI)가 33, 당 부하지수(GL)이 6으로 혈당을천천히 올리는 대표 과일입니다. 사과는 매일 적정량을 꾸준히 챙겨 먹으면 당뇨 발병 확률을 28%까지 낮춰준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딸기

당 지수(GI) 49, 당 부하지수(GL) 1로 다른 과일보다 혈당이 느리게 올라갑니다. 또한 딸기에는 피세틴 성분이 들어있어 당뇨 예방이나 당뇨 증상을 완화하는데도 도움이 되는 당뇨 효자 과일입니다.

 

 

 

체리

당 지수(GI) 22, 당 부하지수(GL)1.65로 당뇨에 좋은 과일입니다. 특히, 체리에는 인슐린 분비를 높여주는 성분이 들어있어 당을 분해하는 효소를 억제해 혈당이 올라가는 것을 막아줍니다.



이 외에도 키위(GI 58, GL 7), 토마토(GI 30, GL 1.7), 포도(GI 46 GL 8)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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