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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혹시 나도 당뇨병? 당뇨병 자가진단 하기

by ◑◑☜⊙⊙ 2022. 2. 23.

성인 10명 중 1명은 앓고 있는 당뇨병은 조용히 신체를 망가뜨리는 무서운 병으로 유명하다. 오늘은 자칫 지나칠 수 있는 당뇨병 전조증상을 통해 자가진단 해보고자 합니다.

 

1. 거품뇨

  당뇨병이라는 병명 자체가 소변으로 포도당이 나온다는 말로, 즉 신체에서 당분이 빠져나오는 것이다. 소변에서 포도당이 빠져나올 경우 거품이 많이 생기거나 소변의 양이 증가할 수 있다. 소변에서 거품이 나온다고 해서 전부 당뇨병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지속적으로 거품뇨나 소변의 양이 많이 나올 경우 합리적으로 당뇨병을 의심해볼만 하기 때문에 병원에 내원해 소변검사와 당뇨 확진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다. 

 

2. 갈증

  당이 소변으로 배출되고, 소변의 양이 많아진 만큼 체내 수분 양이 줄어든다. 따라서 평소보다 목이 말라 갈증을 호소할 수 있고, 심한 경우 탈수증상을 경험하게 된다. 또한 체내 수분 양은 신체 균형에도 매우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수분 양이 줄어들면 이유없는 만성피로, 무력감에 빠질 수 있으며 나아가 잇몸 염증이나 잇몸 출혈이 생기거나, 피부 습진, 잦은 피부 부스럼 등 있음으로 비슷한 증상이 지속된다면 당뇨병을 의심해볼 수 있다.

 

3. 가족력

  당뇨병은 유전성이 높은 질환은 아니지만 아예 연관성이 없는 질환은 아니다. 부모 중 한쪽만 당뇨병에 앓는 경우 자녀가 걸릴 확률은 15%, 양쪽 다 앓는 경우 30%이다. 또한 당뇨병은 유전뿐만 아니라 환경적인 요인도 굉장히 중요한 질병으로, 평상 시 당뇨병을 앓는 부모와 비슷한 생활 습관, 식습관을 공유한다면 발병할 확률이 현저히 높아질 수 있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 집에 있는 혈당체크기를 통해 간헐적으로 자가진단하는 것을 권장하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공복혈당이 126 이상일 경우 당뇨병이 의심되니 빠른 시일 내에 병원에 내방하여 당뇨확진 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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