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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칸디다성 질염, 병원 안가고 고민 해결

by ◑◑☜⊙⊙ 2022. 3. 24.

 여성의 감기라고 불릴 정도로 흔한 칸디다성 질염의 원인, 증상, 진단, 병원 치료, 자연치유에 대해 알아보고, 나아가 구강 칸디다성과 남성의 칸디다성 질염까지 해결할 수 있습니다.

 

 

 

 

칸디다성질염
  1. 정의 
  2. 원인
  3. 증상
  4. 진단 방법 
  5. 치료방법_병원 편
  6. 치료방법_자연치료 편
  7. 예방방법

1. 정의


  칸디다성 질염은 곰팡이 진균 중 하나인 칸디다 알비칸 세균이 생식기에 침투해 염증을 일으키는 질병으로, 모닐리아증 질염, 효모성 질염이라고도 불립니다. 가임기 여성의 50-75%, 즉 10명 중 7.5 명은 생애 한 번쯤 경험하는 흔한 질염 중 하나입니다.

 

 

 

2. 원인


  칸디다성 질염의 근본적인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여성의 질에는 질을 보호하고, 적정 산도를 유지하기 위한 젖산균과 질 건강을 해치는 곰팡이균이 서식합니다. 여러 이유로 질내에 유익한 젖산균이 죽고, 곰팡이균이 번식하면 질 내 산도가 깨질 경우 칸디다성 질염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에 젖산균 사멸, 곰팡이균 번식을 야기합니다. 

 

  •  면역력 약화: 잦은 병치레, 스트레스 등
  •  항생제 과다 복용
  •  체증 증가: 생식기 주변에 땀이 차고, 통풍 되지 않아 습해질 때
  •  에스트로겐 증가: 경구 피임약, 임신 등으로 성 호르몬 균형이 무너질 때
  •  당뇨병: 혈당 조절 실패로 호르몬 불균형
  •  단, 칸디다성 질염은 성 매개 질환은 아닙니다. 즉, 상대방에게 옮거나 옮기는 성병이 아니기 때문에 성 경험이 없는 사람도 걸릴 수 있습니다. 

 

 

 

3. 증상


  칸디다성 질염의 경우 80%는 유증상, 20%는 무증상을 보입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으니, 자가진단을 통해 해당되는 증상이 있는 경우 산부인과로 내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 질 분비물: 치즈나 두부를 으깬 것 같은 덩어리, 콩비지, 리코타 치즈 같은 흰색 덩어리, 걸쭉한 황백색 점액 등이 분비되며, 심한 악취는 나지 않습니다. 또한 속옷에 묻어 나오지 않더라도 성교 후에 하얀 질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에도 칸다 디아 질병일 수 있습니다. 
  • 심한 가려움증: 참지 못할 정도의 가려움은 아니지만, 경미한 가려움증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 외음부 통증: 따가움, 작열감, 자극 등이 있습니다.
  • 성교 시 통증: 성관계 시 경미한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 그 외 배뇨 시 통증, 외음부 겉 피부에 부종, 홍반 등 
궁금증 1. 구강 칸디다증은 무엇인가요? 
 칸디다성 구내염은 칸디다 곰팡이균이 구강 내부에 생기는 염증입니다. 구강 칸디다증의 원인, 증상, 치료, 약 등이 궁금하다면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궁금증 2. 칸디다증 질염은 남자도 걸릴 수 있나요?
  칸디다증 질염은 남자도 걸릴 수 있습니다. 주로 귀두염이나 아구창 형태로 증상이 나타납니다. 남성의 칸디다증 질염 원인, 증상, 치료 등이 궁금하다면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4. 진단 방법

  칸디다성 질염 진단 방법은 비교적 간단합니다.  산부인과에 내원하여 질 분비물을 한 번 채취하여 칸디다균 도말검사, 배양검사, 산도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5. 치료방법_병원 편

  치료방법은 크게 두 가지 중 하나를 사용하며, 보통 2-3일 이내에 증상이 해소됩니다. 비교적 쉽게 낫는 경우가 많지만 그만큼 재발이 쉽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의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또한 증상이 경미하고, 시간이 지나 자연치료되는 경우가 많아 제대로 치료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만성 상태로 진행되면 생식기 피부가 벗겨지고 고름이 나오는 심각한 상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산부인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1. 경구 치료: 플로코나졸 항진균제를 150mg 1회 복용
  2. 국소 치료: 클로트리마졸 항진균 질 좌약을  500mg 질정 1회 용법
궁금증 1. 치료과정 중 성관계를 해도 되나요?
 질 내부가 약해진 상태에서 자극이 갈 경우, 증상이 오래 지속되고 악화될 수 있으므로 성관계를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단, 성관계를 한다고 파트너에게 전염되지는 않습니다. 
궁금증 2. 질염 진단 시, 파트너도 함께 치료해야 하나요? 
 아닙니다. 전염성 질염이 아니기 때문에 반드시 동시 치료할 필요는 없습니다. 

 

 

6. 치료방법_자연치유 편


 칸디다성 질염은 자연치료가 가능한가요?

칸디다 질염은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발병하기 쉽기 때문에 면역력을 높이면 자연치료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자가치료로는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기 때문에 정확한 치료법을 알 수 없고, 재발 가능성이 높습니다.
질염은 항생제로 균을 아예 제거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따라서 병원에서의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그럼에도, 자연치료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통풍이 잘 되는 면 속옷 입기
외음부에 땀과 열이 나면 습기가 차 세균 성균을 번식시키므로, 면 속옷을 한 사이즈 크게 입는 것이 좋습니다.
탄수화물 섭취 줄이기
칸디다균은 효모의 일종인데, 효모의 주 에너지원이 탄수화물입니다. 따라서 빵, 밥, 면 등 탄수화물 섭취를 줄여질 내 증식하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운동으로 면역력 높이기
질염의 최대의 적은 면역력 악화입니다.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면역력을 높여주세요.
여성 질 유산균 챙겨 먹기
질 내 세균성 균을 사멸시키고, 건강한 균을 증식하게 도와주는 질 유산균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가장 유명한 질 유산균을 2년 동안 섭취하니 만성질염으로부터 탈출했습니다. (판매 1위 질 유산균 바로가기)

 

 

 

7. 예방방법


 사후치료보다 중요한 건 미리 예방하는 것입니다. 칸디다성 질염을 예방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식습관 
 -탄수화물 섭취 자제 
 -과도한 음주, 흡연 자제
2. 청결관리 
 -외음부는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기
 -과도한 질 세척 금지
 -자극적인 비누, 세척제 사용 금지
3. 면역력 관리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운동
 -스트레스 해소

 

 

오늘은 칸디다성 질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일상생활에서 꾸준한 관리를 통해 질염에서 탈출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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