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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가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음식 5가지

by ◑◑☜⊙⊙ 2022. 2. 22.

철저한 식단관리가 생명인 당뇨병, 하지만 당뇨에도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존재한다는 사실 아셨나요? 오늘은 대한 당뇨병학회에서 말한 당뇨병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음식 5가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채소류

  양배추, 파프리카, 양파 등 채소류는 칼로리가 낮고 풍부한 영양분이 들어있어 당뇨병뿐만 아니라 현대인에게 필요한 필수 음식이기도 합니다. 특히 당뇨병 환자들은 식전 30분~1시간 전에 오이, 샐러드 등 채소류를 먹고 식사를 할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혈당이 2~3배 차이 날 만큼 적게 올라갔습니다. 혈당이 올라가는 것을 잡아주는 채소류는 아무리 많이 먹어도 지나치지 않는다는 사실을 기억해두세요. 단, 당이 높은 단호박과 탄수화물이 높은 감자는 예외입니다.

 

2. 해조류

  해조류는 칼로리가 낮고,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하여 식이요법에 자주 등장하는 음식입니다. 풍부한 섬유질이 함유되어 있어 콜레스테롤이 합성되는 것을 방지하여 혈압을 안정시키기 때문에 당뇨병의 합병증인 고혈압, 동맥경화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김, 다시마, 한천 등의 해조류를 추천합니다. 단, 무침, 볶음 등 조리 시 설탕이나 기름을 많이 첨가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3. 음료류

  녹차, 홍차, 보리차, 생수, 옥수수차 등 달지 않은 음료를 권장합니다. 채소의 잎을 이용한 엽채류는 열량이 낮고 당분이 적어 당뇨병에 도움이 됩니다. 반대로 우리가 자주 먹는 믹스커피는 열량이 높고, 포화지방산이 높은 프림과 설탕이 많이 들어있어 혈당을 높이는 주범이니 피해야 합니다. 또한 무가당 주스는 단지 설탕을 추가로 넣지 않은 것일 뿐 당분이 아예 없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주스보다는 과육 그대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4. 향신료

  당뇨를 위한 음식들의 특징은 설탕, 소금이 적게 들어가는 것입니다. 평생 먹던 조미료가 갑자기 사라지면 맛이 없다고 느껴 입맛이 뚝 떨어져 당뇨식을 포기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적당한 향신료를 넣는 것이 방법이 됩니다. 겨자, 식초, 계피, 후추, 레몬 등은 몸에도 좋고 칼로리, 당분이 낮아 설탕과 소금을 대체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5. 인공감미료

  설탕을 갑자기 뚝 끊기란 어려운 법입니다. 특히 당뇨는 건강이 악화되는 과정이 시각적으로 보이지 않는 질병 중 하나이기에 단맛을 끊는 등 철저한 식단관리를 꾸준히 이어나가기 어렵습니다. 단맛을 포기하기 어렵다면 설탕 대신 사카린, 아스파탐, 스테비아 등 인공감미료를 첨가하세요. 설탕보다 칼로리는 낮지만, 200-300배의 단맛을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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